시원스쿨 중국어

기초단어 들을때까지  병음 독음이 좀 헷갈렸어요.   물론  첫강의  첫시간에 안쌤이 이 두 단어를  제대로 설명해주셨지만 

워낙 아둔한 터라  독음을  계속 도금으로 들은 거에요.  도금이 도대체 뭐지? 이러다가 이제야  사전을 찾아봤네요. 

독음  - 글을 읽는 소리, 한자의 음.   

병음 -  중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발음기호

하하하 이제야 확실히 알았어요. 제가 학창시절 하도 공부를 안해서  기술가정시간에  동선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많이 나왔는데도  그 뜻을 몰랐다가  졸업후에야 알고 나서  한숨을 쉰 적이 있거든요. 

동선  - 인간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선   -   가사일을 할때 동선이 짧아야 한다는 말이  그리 많이 나왔는데 그 뜻을 몰랐으니

한문이  이래서 참 재미있어요.   그런데 양사 라는 단어는 중국어 문법에만 있는 말인가봐요.   안쌤의 설명대로 무슨 뜻인지는

알겠어요.  양(수량,...volume, quantity,  amount)을 세는  명사?

어! 다시 읽어보니 양사의 의미를 제가 잘못 썼네요.   수정합니다.   돔물을 말할땐 한마리 두마리,   책을 말할땐   한권 두권   

그게 양사라는 거죠.   사전에는 양사라는 단어가 없어서  ...그러니까 갯수를 셀때  쓰는 말이라는 거죠. 

또 양사를 배우면서  한 마리, 한 개..... 사람도 한 개로 센다는 게 좀 충격적이었어요.  안쌤은  중국어 단어조차 아이라고 하시는데 

말이죠.    

재미있게  공부는 하는데 도무지 암기할  엄두가 안나서 ... 나이탓이라고 해야 하나... 핑계일따름이죠. 

암튼   한달 후면 대만 가니  그 안에 부지런히  반복반복 하는 수 밖에요. 

날마다 안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